첫째, 고교학점제는 모든 학생이 필수적으로 들어야 하는 공통과목을 제외하고는 일반선택과 진로선택 과목을 자신의 희망하는 진로와 진학에 맞추어 선택하게 됩니다. 

자신이 과목을 선택해서 이수 학점을 구성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고등학교에서 공통과목, 일반선택과목, 진로선택과목 등 과목에 대한 이해가 중요해집니다. 

그리고 진로와 진학에 맞추어 대학 전공이나 계열에 대한 이해도 중요합니다. 

이를 고1때부터 고민하고, 상담받는 등 노력을 해야 합니다. 

둘째, 이제 진급이나 졸업에 수업일수만이 아니라 성취도, 성적이 반영됩니다. 

I학점이 생기는 것이지요. 

대학에서 흔히 사용하는 F학점은 Fail의 부정적인 의미가 있어서 불완전한이라는 Incomplete, I학점을 사용합니다. 

100점 만점 기준으로 40점 이하는 I에 해당됩니다. 

I학점을 받은 학생은 학년 진급이나 졸업에 문제가 되기 때문에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합니다. 

열심히 했지만 I를 받은 경우 보충이수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추가로 공부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만큼 열심히 과목 공부를 해서 A를 받거나 최소한 E는 받아야 합니다. 

셋째, 처음부터 도입되지는 않지만 2025년에는 학교밖 학습 경험을 학점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역사회 연계 고교학점제가 실시되는 것입니다. 

이제 교육이 학교 안에서의 교육을 넘어 학교 밖 마을교육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 사회학습장을 활용한 다양한 학교밖 학습경험이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고 참여하는 것이 좋습니다.